가출 청소년 성매매·가혹행위 10대 5명 검거_돈 버는 메시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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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가출 여자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매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18살 유 모 군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 군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채팅앱을 통해, 가출한 17살 강 모 양의 성매매를 수 차례 알선한 뒤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7일에는 강 양이 도망가려한다는 이유로 경남 창원시 한 공원에서 마구 폭행하고, 철근으로 손가락을 때려 부러뜨린 혐의입니다. 유 군은 같은 날 밤, 강 양을 집으로 데려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황 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