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합동훈련 참가 미군 병사, 외출 후 복귀 중 돌연사_축구 베팅 기술_krvip

韓-美 합동 군사훈련 참가 차 국내에 머물던 미군이 외출을 나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9시 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군부대 정문 인근에서 미군 J(24) 일병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동료들과 외출했던 J 일병은 밤 10시 전까지 부대에 복귀하기 위해 인근 지하철역에서 부대 정문을 향해 뛰어가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J 일병은 외출 당시 동료 병사 8명과 고기와 술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J 일병은 6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된 韓-美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에 들어왔으며, 광주 군 공항 인근 미군 부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SOFA(주한 미군 지위협정) 규정의 적용 대상인 주한미군이 아니어서, 해당 부대 관계자가 출석하면 의견을 듣고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