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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앞서 고려 현종 때인 1011년부터 수십 년에 걸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목판본 대장경 ‘초조대장경’ 세 권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동이옥션은 오는 27일(수) 오후 3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본사에서 여는 7월 메이저 경매에 고려 초조대장경 ‘대반야바라밀다경’ 권 제207, 233, 553 등 세 권이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초조대장경판으로 인쇄된 경전은 일본 난젠지(南禪寺) 등에 2,000여 권이 전해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성암고서박물관, 호림박물관, 호암미술관, 코리아나화장박물관 등에 총 300여 권이 소장돼 있습니다. 대부분 국보와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은 <서유기>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당나라 삼장법사 현장의 번역본으로, 국립중앙박물관(제249권)과 코리나아화장박물관(권 제162·170·463) 소장본 모두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이번에 출품된 세 권은 “김해부호장예원사 허진수(金海府戶長禮院使許珍壽)”의 발원으로 찍어낸 것으로,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소장본과 같은 판본입니다.

출품작은 경매 당일인 27일까지 동이옥션 전시장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