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수, 서울대에 자체조사 요청하겠다” _전문 돈 포커 플레이어_krvip

황우석 교수가 현재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에 대해 서울대에 자체 조사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오늘 서울대 병원에서 황교수를 만나 이같은 입장을 확인했다면서 황 교수는 서울대 자체조사를 통해 연구의 진실성을 보여주려는 의지가 확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교수가 서울대에 자체 조사를 요청하는 시점은 병원에서 퇴원해 연구실에 복귀하는 즉시가 될 것이라고 손 지사는 전했습니다. 손 지사는 이어 황 교수 논문을 게재한 사이언스측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할 경우 모든 실험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황 교수가 밝혔고 과학계의 자료 요구가 있으며 역시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지사는 문병 당시 황 교수가 면도를 한 비교적 말쑥한 모습이었으며 조만간 연구실로 돌아가 새로운 연구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