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공조가 지역통합의 지름길” _친구 초대 스타 베팅_krvip

아시아 지역의 경제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역내 환율을 안정시키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찰스 위폴로즈 제네바 국제대학원 교수는 오늘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재무장관회의에서 "유럽국가들은 거시경제정책의 공조를 통해 역내 환율 안정을 추진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위폴로즈 교수는 그러면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상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를 역내 경제동향점검과 정책대화 창구로까지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위플로즈 교수는 특히 아시아 역내 자금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금융규제 철폐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동규 한양대 교수는 아시아에서는 현재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유럽의 민간협력 네트워크와 같은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무장관회의에서는 또 서민과 빈민층을 위한 소액금융지원, 즉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적부분은 마이크로 파이낸스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부문에서는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관에 투자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배출권거래제.탄소세 도입 등 시장에 맡기는 것이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