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내년 美 GDP 5% 반등”_오늘 경기한 사람 누가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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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2022년까지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가 내년에는 급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연준이 2022년까지 제로 금리 수준 유지 입장을 밝히며 제시한 이유는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매우 불확실하다는 겁니다, 파월 의장은 기준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경제 활동과 고용, 물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회복 속도는 코로나19 억제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미 연준 의장 : "사람들이 광범위한 활동에 다시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완전한 경제 회복은 이뤄지지 않을 겁니다."]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올해 6.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겠지만 내년엔 5%, 내후년 3.5%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실업률은 9.3%로 전망했습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정상화 될 때까지 모든 범위의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자산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 확대 정책도 계속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파월/미 연준 의장 : "우리는 경제 회복이 확실하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이러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연준의 제로 금리 동결 발표에도 다우존스 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IT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 마감 기준으로 사상 첫 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