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9월부터 건축비 기준 마련 _현금 게임 포커 게임 방법_krvip

<앵커 멘트> 건설교통부가 9월부터 주택 분양가를 산정할 때 사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산정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공공주택 적용되는 금액에 비해서는 조금 낮아졌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9월부터 주택 분양가를 산정할 때 사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소형은 3.3㎡에 431만 8천 원, 중대형은 439만 천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지하층 건축비를 포함한 금액으로 현재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금액에 비해서는 각각 0.5%, 0.6%가량 낮아졌습니다. 금액으로는 소형과 중대형이 각각 2만 6천 원과 2만 7천 원 낮아졌습니다. 건설업체는 이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와 가산비를 더해 분양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분양승인권자인 지방자치단체는 상하 5% 범위 안에서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건교부는 기본형 건축비의 인하 폭은 낮지만 오는 9월부터 민간주택에도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기 때문에 건축비의 거품을 상당히 제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교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지금보다 20% 정도 인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또 마이너스옵션 품목으로 바닥재와, 벽지, 주방가구 등이 포함돼 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할 경우 15% 정도 분양가가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새로 산정한 기본형 건축비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늘 오후 공청회를 개최했고 다음달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