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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사고사냐, 타살이냐의 여부만 놓고도 논란이 무성한 가운데 사인과 관련해 세 가지 주요 의문점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환 기자입니다. ⊙기자: 유골발굴 현장에서 지금까지 400여 점의 탄두와 탄피가 발견됐습니다. 한 명의 두개골에서 동전 크키의 구멍이 나타났습니다. 군부대측은 당시 인근 사격장의 사고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군의 오발사고를 30대 남자로부터 들었다며 제보한 모씨는 아직도 자기의 기억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한 모씨(경찰 제보자): 제보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서로간에 얘기한 건데... ⊙기자: 실종사고 석 달 전 현장 부근을 촬영한 항공사진입니다. 유골 발견 지점에서 동남쪽으로 지금은 없어진 해발 40여 미터의 안산이 있고 너머에 당시 민가 40여 채가 보입니다. 현장은 안산보다 60여 미터 높기 때문에 마을 불빛이 보였을 텐데 소년들이 왜 이 불빛을 보고 내려오지 않았을까 의문입니다. ⊙도재문(당시 현장부근 주민): 아산 아래 동네가 있습니다. 산비탈에서 보면 보이겠죠. ⊙기자: 유독 김영규 군의 웃옷과 바지에서만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결박 정도의 단단한 일자형 매듭에다 모두 뒤집힌 상태입니다. 웃옷은 목 뒤쪽으로 묶여 스스로 손을 뒤로 해 묶기 힘든 매듭입니다. ⊙박순진(대구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쉽게 제압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을 할 텐데 자연상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피해자가 착용하고 있던 옷 같은 게... ⊙기자: 이러한 의문이 풀리지 않으면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은 실종 당시처럼 다시 미궁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