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차관 “환율 하락 불가피, 속도는 과해” _새로운 현금 베팅_krvip

권태신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오늘 KBS 1 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 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환율 하락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하락 폭과 속도는 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차관은 최근 환율하락이 미국의 금리 인상 중단 등에 따른 달러 약세로 원화뿐 아니라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 등의 통화도 강세여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차관은 그러나 최근 원화절상의 폭과 속도는 실세와 너무 떨어져 있어 과하다는 생각이라며 일부 투기세력이 작용하고, 수출업체들이 불안감에 달러를 미리 내다 팔아 나타나는 현상인 듯 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권 차관은 이와 함께 환율은 점차 안정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수급 조절 등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차관은 또 황우석 교수 문제가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조금은 영향이 있겠지만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