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이 아빠 프랑스 집주인 조기 귀국 요청 _지금 베토 카레로 온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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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래마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갓난 아이들의 아버지로 밝혀진 프랑스인에 대해 경찰이 조기 귀국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의 어머니를 찾는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잡니다. < 리포트 > 경찰의 수사 방향은 크게 두 갈랩니다. 우선 아이들의 아버지로 드러난 프랑스인 집주인에 대한 추가 조삽니다. 특별한 혐의점이 없어 지난 26일 프랑스로 출국을 허용했지만, 아이들의 아버지로 확인된 만큼 이 프랑스인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력팀장: "회사를 통해서 조기 귀국을 요청했고, 외교통상부 통해서도 귀국을 요청했다." 다음달 28일 예정인 귀국일을 당겨보겠다는 게 경찰의 바람이지만 강제성 없는 요청에 응할지는 미지숩니다. 다른 한 축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아이들의 어머니에 대한 수삽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탯줄에서 다시 DNA를 채취하고 산모의 DNA가 묻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 몇 가지의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맡겼습니다. 하지만, 이 분석 결과도 실제 산모의 DNA를 구해 대조하지 않는 한 활용에 한계에 있다는 것이 경찰의 고민입니다. 경찰은 한편, 화장실과 거실, 냉동고 주변에서 시료 반응을 보인 것은 혈흔이 아닌 시신의 진액일 수 있어 갓난 아이들이 집 밖에서 출산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