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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모든 통계가 기획에서 생산, 서비스까지 전 과정이 표준화된 '나라통계시스템'이 구축됩니다. 통계청은 오늘 오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 업무계획에서 국가 통계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표준화된 통계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통계기획과 생산, 서비스 등 전 과정을 표준화한 모델을 개발해 각 통계작성기관이 이 모델을 통해 통계를 생산하도록 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3백75개 기관에서 8백50여 종의 통계가 생산되고 있지만, 자체 통계생산시스템을 갖춘 곳은 10% 미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사생활 보호 의식이 높아지면서 현장 조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을 감안해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한 통계도 적극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임금근로자 일자리와 귀농인, 주택소유, 소득통계 등을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해 통계를 내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은 저출산 현상 분석을 위한 혼인상태 생명표를 신규로 작성하고, 140만 명을 돌파한 외국인 고용통계도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