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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조업 체감경기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아졌단 의밉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차가 새로 개발한 준대형차입니다. 출시 다섯달 만에 2만 대 가까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류기천:"세계 자동차 시장도 좋아지고 있고 우리 차에 대한 소비자, 각종 기관의 평가도 좋아져서 올해도 밝은 전망을.." 이처럼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조업체들이 현재의 경기를 어떻게 판단하는가를 보여주는 경기실사지수 BSI가 이번 달 103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가 좋다고 판단하는 기업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는 의미로 2002년 2분기 이후 8년 만에 처음입니다. 기업들은 매출과 투자, 채산성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경기회복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손이 부족하다는 업체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신창목:"소폭이긴 하지만 인력지수 낮아져서 점진적으로 고용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최근 급격히 오르는 원자재 가격과 환율 문제가 향후 경기 회복의 복병이 될 것으로 꼽았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