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교육위 검증 주시 _이모와 스트라이프 포커 게임하기_krvip

청와대는 김병준 교육 부총리의 진퇴 여부를 가를 국회 교육위원회 검증을 예의 주시하며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공식 휴가에 들어간 노무현 대통령은 이병완 비서실장과 참모들을 불러 공식·비공식 회의를 갖고 판단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가 중인 정태호 대변인 등 수석·비서관들도 대부분 출근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당·정·청이 김 부총리 사퇴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총리께서 예단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며 "교육위 결과에 따라 결론이 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