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전굴기’ 중동으로 확대…韓 원전수출도 영향 가능성_라리사, 팬아메리칸 게임 우승_krvip

세계 최대 원전대국을 지향하는 중국이 중동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중국의 대형 에너지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은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자로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관영 중국일보가 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 국빈방문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는 2032년까지 800억 달러, 96조 원 이상을 투입해 모두 16기의 원자로를 건설할 예정으로 이 시장에 중국이 본격 진출하게 되면 미국, 프랑스,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와의 수주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