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타나모 수감 테러 용의자 재판 시작 _포커 임신 계산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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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관타나모 해군 기지에 수용된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군사 재판을 이번 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로 군사 재판을 받을 테러용의자는 예멘 출신 살림아메드 함단과 알리 함자 아메드 술라이만 알-바룰, 수단인 이브라힘 아메드 마흐무드 알-코시, 호주인 데이비드 힉스 등 네 명입니다. 6백여명의 관타나모 수감자 가운데 유일한 백인인 것으로 알려진 힉스는 지난 2000년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탈레반에 가담했다가 2001년 미군에 체포됐으며, 나머지 세 명은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경호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들이 전쟁 범죄와 테러 모의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군사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