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대설주의보 해제…차량 소통 원활 _더 많은 슬롯이 있는 무인 하늘 배_krvip

강원 영동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차량 소통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밤사이 1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진부령과 한계령 등 강원 영동 산간도로는 월동 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통행이 제한됐지만,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져 오전 11시 부터는 모든 차량들이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대관령이 14.3 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강릉 8.2, 태백 2.2, 속초와 동해 1.2 센티미터 등입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오늘 영동지역에는 낮 동안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