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육묘장서 불…2억여 원 피해_클릭당 지불로 돈을 벌다_krvip

19일 오전 5시 24분쯤 경북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의 한 채소류 육묘장에서 불이 나 1시간반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유리온실로 된 9천9백㎡ 규모의 육묘장 절반 가까이와 육묘장 안에 있던 상추와 시금치 모종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현장에는 소방차 17대가 출동했지만, 비닐류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육묘장 일대를 뒤덮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육묘장 옆 창고에 있는 전기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