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 오늘 밤 급파…일부 교민 연락 두절 _강도 총격 사건 카니발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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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동북부 지역에 사는 우리 교민들의 생사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복구와 구조작업을 위한 우리 구조대가 오늘밤 일본으로 떠납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급 구조대는 서울 경기지역 119 구조대원 100명과 외교부 직원 2명 등 모두 10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늘 밤 11시 반 공군 c 130 수송기 석대에 나눠타고 일본으로 출발합니다. 목적지는 피해가 가장 큰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센다이 지역입니다. <인터뷰>민동석(외교통상부 2차관) : "실종자 구조, 탐사및 안전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활동 장소에 대해서는 현재 일본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아랍 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간 총리는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이번에는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교민 피해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특히 이와테현과 미야기현 지역의 해안 마을에 거주하는 교민 21가구는 아직까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이 지역 해변에서 시신 2-3백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어와 교민 피해를 확인하려 했지만 현장 접근이 차단돼 일본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