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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욕을 하며 대들었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끓는 식용유를 부어 중상을 입힌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잠자던 아들에게 끓는 식용유를 부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힌 혐의로 이 모 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어제 밤 9시 40분쯤 아내가 외출해 집이 빈 틈을 타 자고 있던 아들에게 끓는 식용유를 들이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 28살 이모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었지만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두 달 전 아내와 다투는 것을 본 아들이 자신에게 욕설하며 대들었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직후 자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