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 위안부 기림비 저지하려 ‘이메일 테러’_스위스는 이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_krvip
日, 美 위안부 기림비 저지하려 ‘이메일 테러’_메가 세나 결합 베팅_krvip
미국 최대 한인 거주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일본 측이 이를 막기 위한 노골적인 방해 공작을 펴고 있다고 지역언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가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남쪽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시내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자는 제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315통의 반대 이메일이 배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안을 오는 9월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유보했습니다.
또, 오는 30일 시립도서관 앞 공원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우는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시정부도 일본계 주민들의 반대 이메일 세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 측은 위안부 문제를 한국과 일본 간의 분쟁으로만 국한하려는 일본 측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