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평균 재산 30억7천만 원 _로토파실 쉬운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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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 등의 여파로 국무위원들의 절반이 지난해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국무위원 재산 현황에 따르면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14명의 지난해 12월31일 현재 1인당 평균 재산은 30억7천4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억3천만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중앙부처와 지자체 전체 고위 공직자의 1인당 평균재산(12억9천700만원)보다는 많은 금액이다. 전체 국무위원 가운데 지난해 재산이 감소한 사람은 절반인 7명이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펀드와 부동산 평가액 감소로 24억3천308만원 줄었지만 전체 재산이 116억8천289만원으로, 국무위원 중 1위에 올랐다. 이윤호(총 재산 44억52만원) 지식경제부 장관도 펀드 평가액 하락과 생활비 등으로 15억1천461만원 줄었다. 김경한(총 재산 52억6천708만원) 법무부 장관은 펀드예금 손실 등으로 4억6천361만원, 이영희(36억5천529마원) 노동부 장관은 주식 매도와 자녀의 고지 거부로 5억6천332만원 감소했다. 한 총리는 급여저축 등으로 7천581만원 늘어난 23억2천87만원을 신고했다. 유명환(27억9천735만원) 외교통상부 장관은 급여저축과 이자수익 등으로 2억406만원, 이달곤(18억1천994만원) 행안부 장관은 1억1천43만원 증가했다고 등록했다. 지난달 취임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내달 재산 변동내역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