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대설주의보 _가장 큰 상금 포커 토너먼트_krvip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 3시를 전후해 경상북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강원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바뀌었습니다.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는 안동, 영주, 의성 등 경상북도 지역과 강릉과 동해, 태백, 정선 등 강원도 일대에 밤사이 많게는 1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안전대책본부는 산간 지역의 일부 도로가 결빙될 우려가 있다며 경상북도와 강원도를 운행하는 차량들에게 안전 장구 휴대와 안전 운전 등을 요청하고, 비닐하우스 등 농수산 시설의 피해 예방과 보온 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 일대 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1시부터 속초.고성 지역에 내린 7cm의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경북 지역뿐 아니라 서울 경기 지역과 전남 서해안 일대에도 2에서 7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