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폭력조직 두목 교체 _환경 관리 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조직원 3만9천 명을 보유한 일본 최대 폭력조직 '야마구치 구미'의 두목이 교체돼 현지 사법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소식통은 오늘 고베에서 16년 동안 야마구치 구미를 이끌던 와타나베 요시노리의 뒤를 이어 조직의 2인자였던 63살 시노다 겐이치가 공식 취임식을 갖고 두목의 자리를 승계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일본 전역의 야쿠자 간부 백여 명이 참석했고 사복 경찰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에 나섰습니다.
야마구치 구미는 지난 1915년 고베에서 처음 결성된 뒤 최대 폭력 조직으로 성장해 현재 일본 전체 야쿠자의 45%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