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아기용품에 위해 우려 화학물질” _쇼벳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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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아기 로션과 샴푸 등에 인체에 해로울 것으로 의심되는 화학물질들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기농 인증 표시가 없거나 유기농 원료 함량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23일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위생용품 21개를 구입해 조사한 결과 유기농 인증 표시가 있는 제품 9개 중 7개에 벤질알코올과 폴리에틸렌 글리콜 복합물질, 파라벤 등 인체에 유해할 것으로 의심되는 화학물질 등이 들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소비자연합과 미국 환경단체에서는 이들 화학물질들을 가능한 피해야 할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제품이나 성분명에 유기농이라고 표시했지만 유기농 인증 표시가 없거나 '그린'이나 '천연' 등의 단어를 사용해 유기농인 것처럼 오인하기 쉽게 만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기농 인증 표시는 있지만 함유량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5개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우리나라에 유기농 화장품의 표시기준이 없는 점을 업체들이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