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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북부에 위치한 세라 로런스 칼리지가 2년 연속으로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대학정보사이트인 캠퍼스그라토우닷컴(campusgrotto.com)이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2009∼2010년 학기의 수업료.기숙사비 등을 조사해 22일 공개한 각 대학별 학비 순위에 따르면 세라 로런스 칼리지는 수업료와 기숙사비를 합친 전체 등록금이 5만4천410달러(한화 6천500만원)로 1위에 올랐다. 세라 로런스 칼리지는 교수 1인당 학생수가 6명에 불과할 정도로 학생수가 적어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의 절반 이상이 교직원 급여로 충당되고 있다. 세라 로런스 칼리지 다음으로 뉴욕대가 5만1천991달러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조지워싱턴대(5만1천730달러), 4위 베이츠 칼리지(5만1천300달러), 5위 스키드모어 칼리지(5만1천196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6위는 존스홉킨스대(5만1천190달러) 7위가 조지타운대(5만1천122달러) 등이었다. 이밖에 14위는 케네기멜론대, 27위에 듀크대, 32위에 코넬대 등이 모두 5만달러 이상의 학비를 받는 것을 파악됐다. 기숙사비를 제외한 수업료만을 따질 경우 4만3천690달러의 수업료를 받는 미들버리 칼리지가 1위를 차지했고 세라 로런스 칼리지(4만1천40달러)는 3위로 내려갔다. 한편 하버드대는 수업료에서 139위, 기숙사비를 합친 전체 학비는 112위를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그라토우닷컴은 "사립대학의 올해 수업료가 작년에 비해 4.3% 올랐으나 이러한 인상률은 3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캠퍼스그라토우닷컴은 "각 대학마다 다양한 장학금과 융자시스템이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파악된 등록금 액수는 학생들이 부담해야하는 실제 액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예컨대 MIT대의 경우 연간 가계소득이 7만5천달러 미만인 가정의 자녀에 대해서는 수업료를 면제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