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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근경색 질환은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아가 응급 처치를 받느냐가 치료의 핵심입니다. 우리나라 환자들은 병원도착 시간도 늦을 뿐더러,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시간도 많이 걸리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갑자기 가슴이 아파 병원을 찾았던 이 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안성대(심근경색 환자) : "가슴이 조이는 듯 답답하고 뻐근해 약국으로 가다가 곧바로." 이처럼 심장 혈관의 흐름이 막혀 생기는 심근경색 질환은 얼마나 빨리 병원에 도착해, 빠른 응급처치를 받느냐 여부가 생명과 곧 직결됩니다. 하지만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치료 시간과 치료 결과는 병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심근경색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병원 270여 곳을 평가했습니다. 조사결과 혈전용해제 투여는 평균 74분이 걸렸으며, 가이드라인인 30분 내에 투여하는 병원은 14%에 불과했습니다. 또 혈관의 막힘을 열어주는 수술은 53.6%만이 120분 내에 실시했으며 평균 164분이 소요돼 환자들이 적정시간안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김윤(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전체적으로 선진국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응급처치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병원 도착시간 자체가 늦어, 2시간 내 병원 도착이 전체 39%에 불과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근경색 초기 대응을 잘하는 병원과 사망률이 낮은 병원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