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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교육청은 해마다 고액수강료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입시ㆍ보습 및 어학학원에 대해 올해부터 지속적인 지도ㆍ단속에 나서는 등 중점 관리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강남교육청은 `수강료 안정화 5대 플랜'을 추진, 고액수강료 문제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입시ㆍ보습학원(논술ㆍ특목고)과 어학(유아대상 및 SAT과정) 학원을 중점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생 집중 모집시기에는 중점관리 대상 학원장들 스스로 학원비를 비교ㆍ분석ㆍ협의한 뒤 부당한 학원비는 낮추도록 자율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 이른바 `명품 영어 유치원'으로 알려져 있는 유아대상 어학학원과 입시학원 학원장의 자율연수를 통해 부당한 각종 경비 징수를 억제하기로 했다. 자율연수에 불참한 학원은 관련 조례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고 학원 지도ㆍ단속에 반드시 포함하고 수강료 기준액을 지키는 학원은 지도ㆍ단속을 면제하고 각종 연수 참여 기회도 부여할 방침이다. 학원장들로 구성된 자율연수단은 지역별로 불법ㆍ무등록 학원에 대한 자체 정화에도 나서도록 했다. 학원에 대한 지도ㆍ단속 시스템을 변경한 것은 학원들이 수강료 초과징수로 적발되더라도 문제가 시정되지 않고 반복적인 위반 행위가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