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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미터 안팎의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미 동부지역도 피해가 컸습니다. 20여명이 숨지고 재산 피해도 조단위에 이른다고 합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에 1m, 뉴욕 맨해튼 70㎝ 등 미 동부 지역 폭설은 백 년 만의 눈 폭탄이었습니다. 눈은 현지 시각 오늘 새벽 대부분 그쳤습니다. 뉴욕주는 전날 발령했던 차량 통행금지명령을 해제했습니다. <녹취> 앤드루 쿠오모(뉴욕주지사) :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었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펼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올바른 결정이었습니다." 폭설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최소 20명입니다. 교통사고, 또는 저체온증 때문에 숨진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짧은 기간 워낙 많이 쏟아진 눈인 탓에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끊긴 도로를 잇는 교통 정상화도 쉽지 않습니다. <녹취> 래리 호간(메릴랜드 주지사) : "여전히 도로는 위험합니다. 눈이 그쳤다고 마음 놓고 운전했다간 사고 나기 십상입니다" 항공기 만여 편이 취소된 미 동부 일원 공항 완전정상화는 모레나 가능합니다. 뉴저지 등 해안 지역은 강풍으로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침수피해가 컸습니다. 당국은 이번 폭설로 인한 재산손실규모가 7, 8억달러,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