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 설계하러 오세요”…수원시,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_레이디 가가 포커페이스 드로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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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맞춤 일자리와 재취업 교육을 제공할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45 신아빌딩 3층에 문을 연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은 전용 면적 495㎡ 규모로 사무실과 강의실, 회의실, 상담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신중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일자리 등을 지원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 8월 말까지 3년간 위탁운영합니다.

이 센터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구직 희망 신중년층의 인력군을 구축하고, 은퇴한 신중년층이 업무 비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 인생재설계 교육과 직업능력 개발, 적성 탐색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와 심리상담 컨설팅 등 건강행복지킴이 사업도 진행합니다.

9월 말 현재 수원시 신중년 인구(50~64세)는 26만 3500여 명으로, 수원시 인구의 22%를 차지합니다.

이들은 노부모 부양과 자녀 지원을 동시에 부담하는 세대이지만 정부의 정책 역시 노인과 청년에 집중돼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수원시는 파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