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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바닷물에서만 양식을 할 수 있었던 고급어종인 감성돔이 이제 민물에서도 양식이 가능하게 되면서 내수면 양식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다에서만 양식돼 왔던 감성돔입니다. 양식한 지 7개월 정도면 몸길이가 20cm 정도까지 자라게 돼 고급 횟감으로 쓰입니다. 순천향대 연구팀은 국영대와 함께 이 감성돔을 민물에서 양식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물 양식방법은 2가지입니다. 먼저 바닷물에서 부화한 감성돔 치어를 물로 옮긴 뒤 점차 염분을 낮춰가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바닷물에서 기르다 바로 민물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연구팀은 이 실험을 통해 감성돔이 부화된 지 6주 후부터 100%의 생존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즉 부화한 지 6주가 지나면 바닷물에서 기르다 바로 민물로 옮겨도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민물에서 양식한 감성돔은 성장속도도 바다양식에 비해 10% 정도 빠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인철(순천향대 해양생명공학과 교수): 내수면 양식을 활성화하자는 그런 차원하고 또 이미 바다에서 양식을 하고 있는 이 종에 대해서 훨씬 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연구차원에서 시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 감성돔의 민물양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어종의 월동관리가 쉬워져 겨울철 대량 출하에 따른 급격한 가격하락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