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미회담 시기·장소 美 현지시간 주초 발표될 듯”_포커 트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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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일(오늘)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발표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초에 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재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 발표 시점이 사실상 임박했다는 관측에 대해 "비슷하게 알고 있다"며 발표가 이뤄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사용하는 트위터 등의 방식이 아닌 "공식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

북미 정상회담 시기나 장소와 관련해 한미 간 공조가 잘 이뤄지는지를 묻는 말에 이 관계자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면서도 "공개할 수 있는 내용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비핵화 외에도 생화학무기까지 포괄하는 대량파괴무기 폐기를 거론하고 북한이 이에 반발하는 것을 두고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결정적 국면을 앞두고 여러 다른 목소리들이 분출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의 '핫라인 통화' 시기와 관련해서는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가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지켜보자"고 밝혔다.

남북 접경지에 평화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런저런 구상들이 나오고 있으나 현실화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고 아직 많은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국, 중국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한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중·일간 이견 조율에 스가 관방장관이 말한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