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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두번째 인터뷰 자막에서 ‘아나똘리 쉴로프(러시아우주청 부청장):한국의 우주만원경이 궤도 진입에 성공해 기쁩니다’를 ‘미하일 빠나슈크(모스크바국립대학 교수):한국은 발전된 첨단 기술이 있고 러시아는 우주기술의 노하우가 많기 때문에 협력할 여지가 많습니다’로 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추적우주망원경이 러시아 로켓에 실려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한국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러시아측이 높이 평가한, 민간우주협력의 모범 사례입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하늘에 불꽃을 내며 올라가는 러시아의 소유즈호. 이 로켓에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만든 추적우주망원경이 실려 있었습니다. 러시아측은 한국의 우주망원경을 탑재한 위성이 앞으로 1년이상 지상 800km 궤도를 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적우주망원경은 우주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빛을 쫓아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때문에 우주의 강력한 폭발 등을 기존 망원경보다 빨리 찾아내 우주 입자의 기원을 밝히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인터뷰> 박일흥(이화여대 교수) : "우리의 신개념 망원경은 고층 번개와 우주입자의 상호 관계를 밝혀서 지구와 우주의 관계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우리 연구진은 지난 7년동안 러시아측과 공동 연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망원경 제작은 한국이, 발사 비용은 러시아가 부담했습니다. <인터뷰> 아나돌리 쉴로프(러시아우주청 부청장) 두 나라는 앞으로 2년 후에는 이보다 30배나 더 큰 우주망원경을 개발해 공동 발사할 계획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망원경이 성공적으로 발사됨에 따라 러시아와 한국의 민간 우주협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