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증가에도 해외여행 지출 급증_아침 포커_krvip

치솟는 물가와 가계 빚 급증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 지난 1월 해외여행서 지출한 금액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쓴 돈은 20억 달러로, 2008년 7월 22억 4천만 달러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여행객 수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 해외여행객 수는 126만 8천여명으로 집계돼 2008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