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구당 등 사용처 조사여부 곧 결정 _베토나무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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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대선 당시 각 중앙당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아 사용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각 지구당과 시도 지부에 대한 조사여부를 곧 결정할 방침입니다.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각 지구당이 중앙당으로부터 받아 사용한 돈에 대해 정당하게 썼는지 여부를 한번 쯤은 살펴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오늘 중 회의를 거쳐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중수부장은 또 조사를 하게 된다면 각 지구당별로 지원된 액수에 따라 사용내역을 조사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1억원 이상의 불법자금을 지원받은 지구당과 시도 지부로부터 지원금의 사용처 등에 대한 소명자료를 받아 문제가 있는 지구당에 대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민주당과 자민련에서 한나라당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돈을 받은 의원 11명과 관련해 해당 의원들로부터 돈의 사용처 등에 대한 최소한의 소명을 듣는 작업에 필요하다고 밝혀 이들에 대해 서면조사 등을 벌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