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 대표 접견…협력 증진 방안 논의_플루미넨세의 패배 또는 승리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의 수석대표들을 접견하고 이들 국가와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어제(26일) 이들 4개국 대표들을 만나 유럽연합(EU)측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한국 측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 정세와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국가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는 지역협력체 '비세그라드 그룹(V4: Visegrad Group)'을 구성하고 있는 국가들로, 제5차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무차관보 회의 참석차 대표단을 구성해 방한했습니다.

어제(26일) 진행된 정무차관보 회의에는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해 비세그라드 그룹 대표들과 경제, 정보기술 분야 등에서의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