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항, 성형 관광 여성들 사진 대조 ‘진땀’ _어느 북메이커가 보너스를 주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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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단체로 성형관광을 하러 왔다가 중국으로 돌아간 여성들의 실물과 여권 사진이 완전히 달라 중국 공항의 입국 심사원들이 곤욕을 치렀다. 12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9일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 입국 심사원들은 36-54세 사이의 중국 여성 23명의 입국 심사 때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입국 심사대를 찾은 여성들의 얼굴이 모두 여권 사진과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심사원들의 요청으로 커다란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은 여성들의 얼굴에는 여기저기에 반창고와 실밥이 붙어 있었다. 이 여성들은 여권 사진보다 더 커진 눈과 높은 코, 갸름한 턱을 갖고 있었고 이 때문에 평소 1인당 45초 정도면 끝나는 입국심사 절차를 이날은 1인당 몇 분씩 진행해야 했다. 출입국 심사대 관계자는 "우리는 여성들이 수술을 받지 않은 얼굴 부분을 여권 사진과 매우 세심하게 비교해야 했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친구들로, 함께 한국에서 성형관광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이었다. 공항 관계자들은 이 여성들에 대한 입국심사를 가까스로 마친 뒤 이들에게 돌아가는 즉시 여권을 재발급 받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