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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때문에 갈수록 일손 부족이 심각한 일본.
특히 지방은 일손 부족 현상이 더 심각한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채용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구 2만 5천의 효고현 '야부' 시,
인구의 35%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인터뷰> 다니(야부시 과장) : "젊은이들은 도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뒤 그대로 도시에 남아 취업합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서는 젊은이들 대신 건강한 노인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내 한 슈퍼. 종업원 90명 가운데 10%가 노인입니다.
<인터뷰> 슈퍼에서 근무하는 노인 : "일할 수 있고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죠."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
이곳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마쓰바라' 씨는 또 다른 직업이 있습니다.
IT 기업에서 겸업 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마쓰바라 씨가 근무하는 이 회사에는 제2의 직업으로 재즈 음악을 하는 사람도 있고 감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하시모토 씨는 카누 투어 가이드 일을 함께 합니다.
겸업을 허용한 덕분에 직원들은 다양한 능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회사는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