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국감, 직원관리.감사 부실 중점 지적 _그랑블루판타지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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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 등으로 에너지 관리 업체 케너텍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오늘 강원랜드 국정감사에서는 케너텍의 열병합발전시설 사업 수주와 관련해 강원랜드의 직원 관리 부실과 감사 시스템 부재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지적됐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과 김기현 의원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사업타당성 자문 결과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열병합발전시설 적정 공사비는 110억 원 정도인데, 강원랜드가 케너텍과 235억 원 규모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원랜드가 발전시설의 연료로 우드칩을 사용하겠다고 하고선 연료 확보 방안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는 등 준비없이 사업이 진행됐다고 지적됐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강원랜드가 지난해 말 법무팀 등의 의견과 달리 케너텍에 조건없는 채권 양도를 승인했다며 케너텍이 원금을 갚지 못할 경우 강원랜드가 갚아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랜드 조기송 사장은 채권 양도와 관련해 매출원금 97억 원을 전부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법률적 의견이 많아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경우 이에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열병합발전시설 사업은 담당자들이 추진했고 결제 계통을 전혀 거치지 않아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직무 책임자는 면직한 뒤 검찰에 고발했고 다른 연루자 3명은 검찰 수사가 끝나면 최종 징계하기로 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