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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않아, 노후대비 성적이 세계 주요국가들 가운데 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은행원 이상우씨는 노후를 대비해 다달이 연금보험에 돈을 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생활비에 최근엔 아기 양육비까지 들다보니 노후자금 마련이 갈수록 빠듯합니다. <인터뷰>이상우(국민은행 대리) : "애들 더 크기 전에 노후자금을 더 충분히 마련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상당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 외국계 은행이 세계 21개 주요국가의 국민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후 자금을 계산해봤는가라는 물음에 우리나라 국민의 66%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주요국 평균 54%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노후 계획을 짜기위해 정보를 검색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선 국민의 84%가 없다고 답해 역시 평균치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은퇴하고 싶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이 64세, 여성이 62세로 조사국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구체적인 은퇴 준비는 미흡한반면 일은 더 오래하기를 원한다는 말입니다. 노후준비는 빠를 수록 비용이 적게들기 때문에, 30대 초반부터 시작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인터뷰>오윤관(메리츠증권 은퇴 매니저) : "노후를 위해서 조금씩 지금 바로 적은 금액이라도 해야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영원히 뒤로 밀려서 자신의 노후를 위해서는 투자를 못할 수도 있게 됩니다." 구체적인 노후 준비를 가능한 빨리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