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만리장성에 ‘제주 돌하르방’ 설치_베타 물고기를 키우는 방법_krvip

中 만리장성에 ‘제주 돌하르방’ 설치_관리자 아콩카과 포커_krvip

<앵커 멘트> 중국을 대표하는 만리장성에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이 세워졌습니다. 제주와 베이징은 관광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만리장성에 제주 돌하르방이 세워졌습니다. 2m 크기의 문관과 무관을 상징하는 돌하르방 한 쌍으로, 한해 8백만 명이 찾는 만리장성 길목에 설치됐습니다. 만리장성 광장에 세워진 첫 외국 상징물입니다. 제주와 베이징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광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부일(제주도 환경경제 부지사) : "동양권의 대표적인 두 관광지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서 서로 자연을 보존하고 나아가서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구체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세계 문화유산과 자연 유산의 협력에 이어 이르면 다음 달 제주 중국 총영사관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둥(만리장성 팔달령 특구 부주임) : "두 관광지가 서로 이익이 되는 협력을 통해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고 여행 서비스도 개선할 것입니다." 제주도와 베이징시는 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역의 긴밀한 협력이 관광산업의 공동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