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남 헬기 추락사고 원인 조사_베타건강검진 결과_krvip

국토부, 전남 헬기 추락사고 원인 조사_베타노 내기 취소_krvip

어제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일어난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국토해양부가 원인 조사에 나섭니다. 국토해양부 사고조사단은 오늘 오전 사고 현장에서 1차 조사를 한 뒤 헬기 동체와 잔해 등을 항공기 사고 조사위원회가 있는 김포 공항으로 인양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해당 자치단체의 방제 책임자 등을 불러 민간 항공기인 사고 헬기가 방제 작업에 투입된 과정을 조사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기 추락사고는 어제 오후 5시 반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마을 야산에서 밤나무 병해충 예방약을 공중살포하던중 발생했으며 조종사 50살 박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또, 추락과정에서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6만여 가구가 정전됐지만 오늘 새벽 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