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약 10가지 채택해 달라” 인천 총선후보에 제안_브라질 포커 토너먼트 일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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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환경연대·인천녹색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은 28일 4·13 총선 후보들에게 '지속가능한 인천, 살고 싶은 인천을 위한' 환경 공약 10가지를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시작했지만 정책은 보이지 않아 '정책실종' 사태"라며 "그나마 공약의 상당수는 대규모 개발 공약들"이라고 지적했다.

또 "총선이 정책선거가 되도록 시민 제안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속가능한 인천,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위한 환경 공약 10가지를 골라 후보자들에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단체들이 제시한 환경 공약에는 일반도로로 전환할 예정인 경인고속도로의 녹지공원 조성, 굴포천 등 생태하천 복원, 강화갯벌을 한국의 첫 갯벌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덕적군도·서해 5도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하고, 승기하수처리장 저어새 서식지인 남동유수지 이전에 반대하는 등의 내용도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