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BBQ 내부망 접속 혐의’ BHC 회장 불구속 기소_포커를 해서 암호화폐를 벌어보세요_krvip
박현종 BHC 회장이 경쟁사인 BBQ 그룹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부지검 형사5부는 17일 박 회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2015년 7월 일부 BBQ 직원의 사내 계정을 무단으로 도용해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BBQ와 진행 중인 국제 소송과 관련된 자료를 얻기 위해 내부 전산망에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BBQ의 부사장이었던 박 회장은 BBQ가 2013년 자회사였던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자 BHC 대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음 해인 2014년 BHC는 BBQ가 매각 협상 과정에서 가맹점 숫자를 부풀렸다며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