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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 현안 해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연두교서 연설에서 처음으로 연내 비준 가능성을 언급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또다시 구체적으로 한미 FTA 현안해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한미 FTA의 현안 해결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FTA 체결을 방관만 한다면 미국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잃을 것이라면서 한미 FTA 진전을 위해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연내 비준가능성을 처음 언급한 연두교서 연설보다 더 구체적인 언급입니다. 이와 관련해 USTR,미 무역대표부는 어제 상원 청문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등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의 미해결 사항을 매듭지으라는 명령을 USTR에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짐 샌포드(USTR 소기업담당 대표보):"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등과 체결한 FTA 현안을 해결하도록 USTR에 명령했습니다." 특히 USTR은 한미 FTA 비준이 미 정부의 수출진흥정책에서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의 커크 대표가 최근 디트로이트를 방문하는 등 자동차 분야 여론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USTR은 자동차 분야가 선결과제라면서도 여전히 구체적인 요구안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협상을 겨냥한 미국의 압박 성격이 강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미 정치권의 압박도 만만치 않아 시간이 과연 어느 편인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