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준희 양, 폭행으로 ‘쇼크사’ 가능성”_밴드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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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매장된 고준희 양이 폭행으로 숨졌을 수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중간 부감 소견이 나왔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2차 쇼크사 가능성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중간 부검 결과 흉부 안쪽에 장기 손상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있고, 이를 방치하면 혈압이 떨어져 사망에 이른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또 준희 양의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부려져 있던 점도 쇼크사 추정을 뒷받침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정식 부검 결과가 아니라며 늦어도 오는 12일 이전에 부검 감정서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