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정상회담 오는 18일 개최 _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휴일이다_krvip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오후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최인호 청와대 부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고이즈미 총리와 만나 20분 정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핵 6자회담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 양국간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이번 부산 에이펙 정상회의 동안 노무현 대통령은 주변 4강 정상 모두와 양자회담을 갖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브루나이와 베트남, 칠레, 캐나다, 인도네시아 정상과도 이번 에이펙 회의 기간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