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지난해 68조 원 증가…1,090조 원 육박_나무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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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빚이 68조 원 가까이 늘며 전체 규모가 109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을 보면, 지난해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년 전보다 67조 6천억 원 증가한 천89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추계 인구 5천62만 명으로 계산하면 국민 1인당 2천150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입니다.



금융권은 지난해 8월 시행된 부동산담보대출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36조 7천억 원 늘어난 게 가계 부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가계부채가 29조 8천억 원 늘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가계 신용은 은행과 보험사 등 전 금융의 가계대출에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포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