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할린에 조사단 보내 영유권분쟁 쿠릴섬 공동경제활동 조사_포커 도미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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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에서 양국 공동경제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현지 조사단을 사할린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쿠릴 4개 섬을 사실상 관할하는 사할린주와 공동경제활동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민관 조사단을 보내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아베 신조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연말 열린 정상회담에서 쿠릴 4개 섬 내 공동경제활동을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조사단은 아베 총리 보좌관과 외무성, 민간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현지 기업과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당초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쿠릴 4개 섬 일부 지역에 직접 조사단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러시아가 난색을 보이면서 사할린에 조사단을 보내기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쿠릴 4개 섬에는 다음달 하순에 조사단을 파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