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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FTA 4차 협상이 이제 반환점을 돌아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이견이 컸던 농업이나 섬유 분과는 어제로 협상이 종결됐지만 아직 무역구제와 의약품 등의 분야에서는 줄다리기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협상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동진 기자!(네, 황동진입니다.) 나흘째인 오늘 협상의 쟁점은 무엇이고 전망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오늘은 투자와 금융 서비스 등 11개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되는데요, 이 가운데 상품과 무역구제, 서비스와 의약품 등 7개 분야에서 오늘 협상을 마지막으로 4차 협상이 끝납니다. 상품분야는 주요 내용 논의가 끝난 상태여서 오전에만 분과장 선에서 다음 협상을 위한 모임이 있구요, 무역구제는 반덤핑 제도에서 우리측이 기존 9개의 제한사항에 더해 절차와 관행개선을 위한 5개 사항을 추가적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분야의 경우 유보안을 놓고 유보 부문을 명확하게 하는 작업이 진행중인데, 방송과 통신 융합 서비스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의 주요 관심부문인 의약품 분야에서는 신약의 정의와 접근성 보장에 대한 문제, 신약의 생산과 품질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융분야에서는 국책은행들에 대한 정부 지원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미국이 산업은행이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소매금융을 하는 부분을 문제삼아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미 FTA 4차 협상장에서 KBS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