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장기업 과거 회계 위반 자발적 수정 촉구 _메인 라 포커_krvip

금융감독원은 전체 상장기업들에 대해 과거 회계기준 위반사항을 자발적으로 고쳐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과거 위반사항을 자발적으로 수정하면 감리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내용의 안내 서한을 전체 상장기업들에 일제히 발송했습니다.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은 2005 사업연도 결산시 과거 회계기준 위반사항을 자발적으로 수정하면 감리와 관련한 불이익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나 금감원 등 외부기관의 수사나 검사로 인한 수정은 비자발적인 수정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위반사항을 수정하지 않으면 엄정한 감리조치를 받고 집단 소송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